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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서부, 다음달 3일부터 해외 여행객 입국 허용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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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서부, 다음달 3일부터 해외 여행객 입국 허용 방침
나머지 지역은 오는 21일 시행…'위드 코로나' 전환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엄격한 통제를 해왔던 호주 웨스트오스트레일리아주(WA)가 다음달 3일부터 해외 여행객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1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호주 다른 지역들이 21일 국경 재개방할 예정인 가운데 호주 내에서 마지막까지 통제 조치를 고집해왔던 WA 당국도 '제로 코로나' 방침을 해제하기로 했다.
다음달 3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접종한 경우 격리 없이 WA로 입국할 수 있다. 호주 타지역 주민들이 WA를 방문하려면 3차례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
마크 맥고원 WA 주지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미 여기 있는 만큼 확산을 막을 수 없다"면서 "WA는 다음달 3일 한 걸음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통제 완화에 대한 일각의 우려와 관련, 백신 접종률이 높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지난 7일 "코로나19 백신 2회 이상 접종자가 호주로 돌아오는 것을 환영할 것"이라면서, 2년 가까이 막아왔던 외국인 입국을 21일부터 허용하기로 한 바 있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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