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도전'…글로벌창업사관학교 2기 졸업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서울 구로구 G타워에 있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2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업력 3년 이내의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육 서비스와 기술 특화 교육, 사무공간, 사업화 자금을 통합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졸업 기업은 58개로 지난해 4~11월 8개월간 창업기획자 5곳에서 기업경영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고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카이스트 등 국내외 전문가 집단에서 실전형 교육도 받았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기간 119억원의 매출과 13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고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11개는 94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종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은 팩타고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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