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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 전월대비 2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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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 전월대비 2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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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 전월대비 27% 감소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의 소비 위축 현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국의 1월 전기차 판매량이 전달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가 발표한 월간 통계에 따르면 1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34만7천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는 132% 늘었지만 전달보다는 27% 감소했다.
    중국이 신에너지차로 분류해 각종 지원 정책을 펴는 차량은 순수전기차(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수소전기차인데 이중 수소 전기차 비중은 극히 낮고 BEV와 PHEV가 대부분이다.
    전체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 정체 속에서도 전통 연료차가 전기차로 빠르게 대체되면서 신에너지차 시장은 빠른 성장 추세를 이어왔다.
    작년 중국에서 판매된 승용차는 2천14만6천대로 전년보다 4.4%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이 중 신에너지차는 298만9천대로 전년보다 169.1% 급증했다.
    전체 판매 승용차 중 신에너지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의 5.8%에서 2021년 14.8%로 높아졌다.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의 경기가 급랭 중인 가운데 중국의 소비 부진 현상은 최근 더욱 심해지고 있다. 가장 최근 발표된 작년 12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1.7%로 2020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심각한 위축은 중국 중산층과 부유층들이 패션 명품, 자동차 등 값비싼 제품 소비를 주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전기차 판매 감소에는 소비 위축 외에도 장기화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공급 병목 현상 역시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있다.
    중국의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테슬라의 경우 예약 구매를 한 고객이 3∼4개월 뒤에야 차량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월 테슬라의 중국 생산 차량 판매량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테슬라 중국 생산 공장의 판매량은 5만9천845대로 전달보다 15.5% 감소했다. 이 중 중국 내에서 판매된 차량은 1만9천346대, 해외로 수출된 차량은 4만499대였다.
    중국 기술 전문 매체인 IT즈자(之家)는 1월 통계를 바탕으로 2021년 48만4천여대를 생산한 테슬라 상하이 공장이 올해 90만대가 넘는 모델3와 모델Y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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