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11일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0원 오른 달러당 1,19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5원 오른 1,201원에 개장했다.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되며 환율은 장 초반 1,201.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낙폭을 줄여 1,198원대에서 마감했다.
1,200원 선 부근에서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고, 국내 증시에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지되며 낙폭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외환당국 수장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대내외리스크 요인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금융시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22포인트(0.87%) 내린 2,747.71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2.2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4.27원)에서 2.01원 내렸다.
viva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