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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美연구소, 5G·차세대통신 협력방안 등 논의
강은호 청장 "미 방산 공급망 참여방식 협력할수도"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방위사업청은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와 공동으로 지난 9∼10일 미 워싱턴DC에서 '바이든 정부에서의 한미 방산협력'을 주제로 연례 공동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9일(현지시간) 세션에서는 한·미 방산협력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양국 공동 연구개발·생산·마케팅까지 협력하는 방안과 유망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양국 협력의 유망 사례로 한화디펜스와 오스코시의 차세대 장갑차 사업, LIG넥스원과 레이시온의 2.75인치 유도로켓 사업 등이 논의됐고, 5G·차세대 통신분야 협력을 국방분야에서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고 방사청은 전했다.
강은호 방사청장은 10일(현지시간) 기조연설에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양국간) 방산분야에서도 상호호혜적 협력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면서 "미국의 공급망 재편 기조에 맞춰 방산 분야에서도 한국이 동맹국으로서 미국 공급망에 참여하는 방식의 협력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을 올해 상반기 열 예정인 한미방산기술위원회(DTICC)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사청과 CSIS는 2016년부터 매년 콘퍼런스를 공동주최하고 있으며, 양국의 개최 여건을 고려해 2021년 콘퍼런스를 이번에 개최했다고 방사청은 전했다.
yongl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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