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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윈, 사고 후 영국서 촬영 재개…다이애나 인터뷰 기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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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윈, 사고 후 영국서 촬영 재개…다이애나 인터뷰 기자 만나
'사기 인터뷰' 마틴 바시르와 MSNBC 시절 동료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화 촬영 중 소품 총으로 촬영감독을 쏴 숨지게 한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이 영국에서 다시 촬영장에 돌아갔다.
볼드윈은 지난 4일 영국으로 와서 햄프셔 지역 인근에서 항공기 사고 관련 재난 스릴러 영화 '97 미니츠'를 촬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더 타임스와 스카이뉴스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볼드윈은 최근 소셜 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작년 10월 사고 이후로 석달 반만에 일터로 돌아오니 이상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고가 나서 헐리나 허친스 촬영감독이 사망했고, 난 아직도 뭐라고 말을 할지 모르겠다"며 "그러나 일은 재밌고, 아이들이 그립다"고 덧붙였다.
한편 볼드윈은 촬영장 주변 식당에서 마틴 바시르와 식사를 하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BBC 기자 시절 다이애나비 인터뷰로 유명한 바시르는 당시 속임수를 써서 인터뷰를 한 것이 확인돼서 평판이 추락했다. 볼드윈과 바시르는 미국 방송사 MSNBC에서 함께 일한 사이다.
볼드윈은 영국에 도착하고 바로 차를 도난당했다고 알리거나 촬영장 주변 마을의 거리를 걸으면서 찍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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