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KT&G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뮤지션들을 위해 '상생 공연 대관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자사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 홍대' 내 공연장 '라이브홀'의 대관료를 30% 할인해준다.
이미 대관이 완료된 달을 제외한 3·4·6·7·9·10월에 공연장을 대관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4월 30일까지 대관 계약을 맺어야 한다. 신청서는 KT&G 상상마당 누리집(https://www.sangsangmadang.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KT&G는 또 3∼12월 라이브홀을 이용하는 모든 뮤지션에게 인이어 등 부가장비와 온라인 중계용 인터넷 전용회선, 공연 녹화 영상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