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0.59

  • 76.57
  • 1.84%
코스닥

938.83

  • 1.49
  • 0.16%
1/8

뉴질랜드 총리,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후 자가격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총리,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후 자가격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뉴질랜드 총리,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후 자가격리
    비행기에서 확진자와 접촉…"특별한 증상은 없어"
    "30일 검사 후 내달 1일까지 격리 예정"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로이터·AP 통신 등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아던 총리가 탄 비행기에 코로나19 확진자도 탑승했고, 아던 총리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비행기에 함께 탔던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 역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뉴질랜드 총독은 영연방인 뉴질랜드의 국가수반인 영국 여왕을 대행하는 자리다.
    두 사람은 뉴질랜드의 건국 기념일인 와이탕이 데이(Waitangi Day·2월 6일)를 앞두고 촬영을 위해 뉴질랜드 북섬 노스랜드 지역에 갔다가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인 오클랜드로 가는 길이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뉴질랜드 총리실은 성명에서 "아던 총리는 별다른 증상은 없고 몸 상태도 좋다"며 "보건 당국의 조언에 따라 오는 30일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내달 1일까지 격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이날 오후 12편의 항공기에 코로나19 감염자가 탑승했으며 이 중 1명 이상은 승무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확진자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추정되며 오는 30일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인구가 약 500만 명인 뉴질랜드는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코로나 사망자가 52명에 불과해 방역 모범국으로 꼽혔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면서 최근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뉴질랜드 보건 당국에 따르면 12세 이상 인구 중 93%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