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부산 사하구에 있는 '온택트 괴정스마트상권'을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첫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방안의 하나로 추진되는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사업은 기존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대해 스마트 기술, 온라인 판로 지원, 복합체험 판매 라운지 조성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지원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3년간 최대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산 온택트 괴정스마트상권에 통합 온라인 주문 체계를 구축하고 밀키트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의 고객을 유치하고 복합체험 공간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앞으로 두 곳 정도 추가로 공모해 지역상권의 디지털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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