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작년 4분기 말 기준 개인형 퇴직연금(IRP)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1년 수익률이 10.65%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3분기 기준 1년 수익률도 연 15.29%로 가장 높아 2개 분기 연속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단기적으로 유망한 상품이나 원리금 보장 상품만을 추천하기보다는 수익률 제고를 위해 변동성과 수익성을 모두 고려한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리츠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개인형 IRP 고객의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비중은 작년 35.68%에서 올해 46.02%로 증가했다.
박성진 퇴직연금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에 힘을 쏟고 퇴직연금 상품과 콘텐츠를 늘려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노후자금 운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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