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한달여만에 2,900선 깨져…2,890.10 마감
코스닥 지수도 1.39% 하락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코스피가 한 달여 만에 2,900선 밑으로 내려갔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82포인트(1.09%) 내린 2,890.10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900선이 깨진 건 지난달 1일(2,899.72)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37포인트(0.12%) 낮은 2,918.55에서 시작해 하락하며 2,900선 밑으로 내려갔다.
장중 낙폭이 커지며 지수는 2,875.98까지 밀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49포인트(1.39%) 내린 957.9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0.42포인트(0.04%) 높은 971.81에서 출발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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