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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수도 호찌민, 코로나 여파로 설맞이 불꽃놀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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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수도 호찌민, 코로나 여파로 설맞이 불꽃놀이 취소
하노이는 시내 한곳에서 진행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도 설맞이 불꽃놀이를 하지 않기로 했다.
17일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 문화체육국의 보 쫑 남 부국장은 중앙 정부와 시 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따고 밝혔다.
다만 거리 장식 등 다른 기념 행사는 허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호찌민시는 작년에도 매년 진행하던 설맞이 불꽃놀이 행사를 열지 않았다.
음력 설인 '뗏'(TeT)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명절로 매년 주요 지역에서 성대한 불꽃놀이가 벌어졌다.
올해 뗏 연휴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앞서 수도 하노이시 당국은 뗏을 기념하는 야간 불꽃놀이를 시내의 통녓 공원 한 곳에서만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불꽃놀이는 음력으로 새해인 다음달 1일을 맞아 15분간 진행된다.
한편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전역에서 1만5천643명이 나왔다.
수도 하노이가 2천982명을 기록했고 다낭(888명)과 카인호아(680명)도 확진자가 다수 나왔다.
전날 사망자는 129명으로 집계됐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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