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이하 LSK 글로벌 PS)는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와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과 연구 활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LSK 글로벌 PS는 센터가 제공하는 의료 정보를 활용해 시판 후 데이터베이스 연구 등 신약 재심사와 관찰 분야에서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연구를 할 예정이다.
실사용증거는 실제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도출된 임상적 증거로, 진료 현장의 변수를 반영하지 못하는 기존 임상시험의 한계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각국 규제 당국은 실제 사용 데이터와 실사용증거를 허가의 보완적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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