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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보도사진 NFT 마켓플레이스 개설…31일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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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보도사진 NFT 마켓플레이스 개설…31일 첫선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미국 뉴스통신사 AP통신이 자사 기자들이 취재 현장에서 찍은 보도사진을 디지털 파일로 판매하는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를 개설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AP통신은 오는 31일 블록체인 기술 업체 슈아(Xooa)와 협력해 구축한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퓰리처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는 AP통신의 과거와 현재 보도사진 등을 디지털 파일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되는 모든 사진 NFT에는 촬영 시간과 날짜, 위치, 장비, 기술사항 등에 대한 원본 메타데이터가 기록돼 있다.
수집가들에게 판매한 첫 사진 NFT는 우주, 기후, 전쟁 등 분야에 관한 것으로 오는 31일부터 몇 주 동안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가격은 다양하며, 판매 수익은 뉴스 제작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드웨인 디소니어스 AP통신 블록체인·데이터 라이선스 담당 이사는 "슈아 기술을 활용해 사진 NFT를 수집가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NFT는 디지털 파일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세계 유일의 진품임을 인증하고 소유권을 부여하는 디지털 증표다.
매매가 가능한 이 가상자산은 예술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대상으로 발행돼 수집가나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su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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