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신한카드가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DT) 등 무인결제 시장에서 디지털 혁신을 가속한다.
신한카드는 DT 매장에서 차량 진입만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차량 번호판 인식 결제 서비스'를 투썸플레이스에서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 '분당궁내 DT점'에서 우선 적용되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투썸플레이스를 시작으로 편의점, 패스트푸드 등 서비스 적용 가맹점을 늘릴 계획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결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드라이브스루 매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