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4.00

  • 36.10
  • 1.44%
코스닥

677.15

  • 13.65
  • 1.98%
1/4

[월드&포토] 이란 탄도미사일 16발 동시 발사 훈련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월드&포토] 이란 탄도미사일 16발 동시 발사 훈련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황량한 사막 지대에서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가 쏜 탄도미사일이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솟아오릅니다.

혁명수비대 항공우주군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16발을 동시에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들의 이름이 '에마드', '가드르', '세질', '젤잘', '졸파가르' 등입니다.

혁명수비대는 발사된 미사일이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는 350∼2천㎞라고 혁명수비대는 설명했습니다.

호세인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은 국영 방송을 통해 '위대한 예언자 17'로 명명한 이번 훈련이 이스라엘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핵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행됐습니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이란의 핵 활동과 함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란은 탄도미사일 개발은 공격용이 아닌 자주국방과 관련된 주권 문제로 다른 나라와 협상하거나 감시받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이란군은 최대 사거리가 2천㎞인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란군은 최고지도자의 지시로 사거리를 더 늘리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