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방글라데시 차토그람서 하수처리사업 수주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태영건설[009410]은 방글라데시 남동부 차토그람 지역의 하수처리사업 1단계 설계·시공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루 10만t(톤) 규모의 대규모 하수처리장과 약 90km의 하수도 관로를 포함해 설계·공급·건설 등 물 산업에 대한 총체적인 기술과 역량이 필요한 프로젝트라고 태영건설은 소개했다.
수주 금액은 약 3천286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내년 2월 착공해 4년이 걸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영건설이 방글라데시에서 수주한 세 번째 사업으로, 현재까지 방글라데시에서 쌓은 누적 수주액은 5천5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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