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장비 구동정보 알려주는 '머신 IQ' 모바일 앱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두산밥캣[241560]은 굴착기 등을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하는 서비스 '머신 IQ'를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북미 지역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머신 IQ'는 2019년 첫선을 보인 두산밥캣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으로, 원격으로 장비의 구동 정보와 실시간 위치, 가동 시간, 연료량 등을 알려준다. 고급형은 작업 중 오류나 문제 발생 시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또 여러 대의 장비를 운용하는 고객들은 장비별로 명칭을 지정해 식별과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머신 IQ' 전용 앱은 모바일 기기의 푸시 기능을 활용해 알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류 발생과 작업 구역 이탈, 지정 시간 외 작동 같은 특이상황이 발생하면 푸시 알림을 통해 고객에게 즉각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웹 브라우저를 거치지 않아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머신 IQ' 앱 출시를 통해 장비 데이터를 고객의 모바일 기기에 곧바로 제공해 장비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고, 가동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