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국내 이노비즈기업이 2만개에 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노비즈기업은 2001년 관련 제도 도입 당시 1천90개였으나 이번에 씨엔티솔루션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20년 만에 2만개로 늘어났다.
씨엔티솔루션은 탄소나노튜브(CNT) 활용한 응용 소재를 개발·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이노비즈는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하는 것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견실한 중소기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지원 필요성에 따라 2001년 5월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 제정으로 도입됐다.
이노비즈기업의 2019년 전체 매출은 292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6% 수준이고, 수출액은 547억달러로 국내 중소기업 수출액 54%를 차지한다. 재직근로자는 78만1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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