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윤석열 테마주' 강세(종합)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윤석열 테마주'로 거론돼온 종목들이 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서연[007860]은 전 거래일보다 10.63% 오른 1만4천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연의 자회사인 서연탑메탈은 가격제한폭(29.91%)까지 뛰었고 또 다른 자회사 서연이화도 7.43% 올랐다.
이 밖에 덕성[004830](7.43%), 웅진[016880](5.46%), NE능률[053290](4.35%) 등도 크게 올랐다.
이들 종목은 주로 대표이사나 최대주주, 사외이사가 윤 후보와 같은 파평 윤씨라거나 학연·지연 등이 있다는 이유로 '윤석열주'로 거론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케이스포(KSPO)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정치인 테마주는 대부분 기업 펀더멘털(기초여건)과 관계없이 근거 없는 이유로 급등락해 투자자들의 유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al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