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내달 18~26일 개최하는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에서 판매할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제품 100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 제품으로는 영동대벤처식품의 '특산와인 키트'와 두빛나래협동조합의 '리얼 누룽지', 마카롱데이즈의 '다쿠마롱' 등이 있다.
특수와인 키트는 냉해, 폭염, 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못난이 사과 등을 수매해 가공한 뒤 상품화한 제품이고 리얼 누룽지는 발달장애우와 가족이 참여한 따뜻한 기업에서 만든 건강 간식 제품이다.
다쿠마롱은 일반 마카롱보다 크게 제작한 크리스마스 쿠키 제품으로, 폐업 직전까지 내몰린 청년상인이 온라인으로 새 활로를 찾은 제품이다.
중기부는 이들 특별 제품을 크리스마스 마켓 본행사가 열리는 마포 축제거리에 전시, 홍보하고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마케팅 및 판촉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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