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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투자 유치 지원…'소셜디자인 데모데이'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30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영업활동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소셜디자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서울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올해 선발된 사회적경제조직 중 우수기업 10곳이 참여해 30여개 투자사를 상대로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참가 업체는 프리랜서 창작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제품을 제작·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공공간', 디지털 쇼룸을 통해 친환경 패션을 소개하는 '몽세누', 생수 세균 검출 문제를 해결하는 UV 살균기 개발업체 '티에이비',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세트장으로 활용하고 이를 다시 로컬 프랜차이즈 창업공간으로 연결하는 '영디케이' 등이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디자인컨설팅, 디자이너 인력 제공, 서비스·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투자사를 초청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결해주는 소셜디자인 데모데이를 열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행사 때는 총 31억4천만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에 집중하면서도 관련 제품 및 서비스가 시장경쟁력을 갖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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