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르노삼성차는 자사의 '르노 5 EV 콘셉트카'가 '2021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의 승용차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이 주최하는 퓨처 모빌리티 상은 자동차 전시회에 공개된 콘셉트카를 대상으로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모델을 선정하는 상이다.
르노 5 EV 콘셉트카는 르노의 미래전략을 담은 모델이다. 1972년 출시돼 1985년까지 세계적으로 550만대 이상 판매된 르노 5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대표는 "르노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하고 전기차 시대에 새로운 모빌리티를 나타내는 르노 그룹의 핵심 미래차"라며 "르노 그룹에도 이 상의 의미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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