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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아동 18%가 '빈곤'…"이민자·인종따라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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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아동 18%가 '빈곤'…"이민자·인종따라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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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아동 18%가 '빈곤'…"이민자·인종따라 두드러져"
    시민단체 2019년 실태 보고서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 아동의 빈곤율이 5명 중 1명 정도로 나타났다고 CTV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아동·가족 복지 시민단체 연합인 '캠페인 200'이 2019년 조사한 결과 전체 아동 인구의 17.7%에 해당하는 130만 명이 저소득층을 밑도는 빈곤층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기간 빈곤 아동 비율은 전년도보다 0.5%포인트 줄어 2만4천 명이 빈곤을 벗어났으나 이 속도로 아동 빈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54년이 걸리는 셈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6살 미만 아동의 빈곤율이 18.5%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요 성장기의 결핍이 생애 전반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가족 형태로는 '한 부모·두 자녀' 가정의 빈곤율이 가장 심했다.
    보고서는 "아동 빈곤은 이민자, 난민, 유색 인종에서 더 심해진다"며 "이들 집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도 커 실업, 빈곤, 보건 문제를 함께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 소득 안정, 보육 지원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정부가 과감하고 즉각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jaey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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