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해외 원전 수주 기대감에 한신기계 등 강세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신기계[011700] 등 원자력 관련주가 해외 원전 수주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한전기계는 전 거래일보다 6.58% 오른 4천210원에 거래 중이다.
한전산업[130660](6.04%), 한전기술[052690](5.98%), 두산중공업[034020](2.32%) 등 관련주도 강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날 체코와 폴란드 원자력 발전 사업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팀코리아 수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체코 두코바니와 폴란드 신규 원전사업 수주를 준비 중이다.
한전기술이 원자로설계개발단 해체 검토를 전면 중지하기로 한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앞서 지난 19일 한전기술은 원자로 설계 조직 해체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전 거래일보다 11.8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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