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국가표준 60주년 기념 '대한민국 KS명가'로 선정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KCC[002380]는 정부가 국가표준 60주년을 맞아 한국산업표준(KS) 활용 모범기업을 인증하는 '대한민국 KS명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수여식은 전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 호텔에서 열렸으며, 이창렬 KCC 품질부문장이 참석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명의의 KS명가 증서를 받았다.
KS명가는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가 KS 인증을 취득한 기업 가운데 우수 기업을 선정해서 부여하는 것이다. KS 인증 취득 후 10년 이상 인증을 유지하는 기업 중에서 모범적 혁신성장을 이룬 업계 선도기업이 선정된다고 KCC는 설명했다.
KCC는 1975년 수성도료 KS 인증을 시작으로 도료, 석고보드, 보온재 등 총 18종의 KS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수성도료와 유성도료는 7년 연속, 석고텍스는 5년 연속, 그라스울은 3년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창호 부문에서도 올해 첫 1위를 차지했다.
KCC 관계자는 "KS명가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품 품질과 기업 경쟁력을 위해 한 걸음 더 내딛겠다"고 말했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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