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인테리어 플랫폼(앱)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와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시세, 매물 등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와 오늘의집 인테리어 콘텐츠를 결합해 새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KB국민은행의 부동산 플랫폼 '리브부동산'을 통해 매물정보를 확인하면, 해당 매물의 평형에 맞는 실제 인테리어 시공 사례와 온라인 집들이 등의 콘텐츠 정보를 오늘의집이 제공한다.
아울러 오늘의집과의 공조를 통해 소비자는 리브부동산이 소개하는 집의 내부 구조를 평면도가 아닌 입체 공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두 회사는 플랫폼 정보와 콘텐츠 연계, 공동 마케팅 협업 등 신규 협력 분야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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