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소식에 에스디바이오센서 11%대 급등
대우조선해양·신세계·휠라홀딩스 편출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크래프톤[259960], 엘앤에프[066970], F&F, 카카오게임즈[29349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가 새로 들어갔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이날 발표한 11월 반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이들 6개 종목을 신규 편입했다.
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대우조선해양[042660], 신세계[004170], 휠라홀딩스[081660] 등 3개 종목은 지수에서 빠졌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패시브 매수 수요가 가장 클 종목은 F&F로, 거래대금 대비 자금 유입 규모 비율을 622.9%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MSCI 신흥국(EM) 지수 내 한국 주식시장 비중은 현재 12.0%에서 12.1%로 0.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MSCI 반기 리뷰 결과는 오는 30일 장 마감 후 지수에 반영된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MSCI 지수 편입이 확정된 종목은 주식시장에서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11.82% 급등했고 엘앤에프(6.15%), 카카오게임즈(4.19%), 일진머티리얼즈(1.40%), 크래프톤(1.30%)도 올랐다. F&F만 1.60% 하락 마감했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11월 남은 기간 외국인이 MSCI 지수 추가 종목을 매수하고 삭제 종목을 매도하는 수급 패턴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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