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83.25

  • 26.70
  • 0.48%
코스닥

1,148.40

  • 11.57
  • 1.02%
1/2

"내년 미국 태양광·풍력 발전설비 설치 사상최대 전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내년 미국 태양광·풍력 발전설비 설치 사상최대 전망"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내년 미국 태양광·풍력 발전설비 설치 사상최대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내년 미국 내 태양광·풍력 발전설비 설치가 사상 최대에 이를 전망이라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 방송에 따르면 이 업체는 내년 미국에 설치되는 '전력망에 연결된 대형 발전시설급'(utility-scale) 태양광 설비 규모가 약 44GW(기가와트), 풍력 설비가 27GW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태양광의 경우 올해 설치 예상 규모인 23GW의 두 배에 가까우며, 풍력은 역대 최대치였던 2020년의 16GW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현재 미국 내 총 발전 능력은 1천200GW 정도이다.
    이 업체는 주 정부 차원의 재생에너지 장려책과 세제 혜택 확대 기대감, 기업 수요 증가가 태양광과 풍력 발전설비 확대를 이끌고 있다면서 내년 일반 기업의 태양광과 풍력 발전 전기 수요가 40GW에 이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규모도 종전 연간 최대였던 2020년보다 약 6배로 늘어난 8GW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업체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2035년까지 에너지 분야의 '탄소 제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려면 내년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더 큰 규모의 태양광과 풍력 발전 설비가 설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전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을 고려하면 이번에 나온 내년 설치 전망치는 지나치게 '장밋빛'이란 비판도 나오고 있다.
    에너지 연구기관인 리스태드 에너지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내년에 전 세계 설치 예정인 90GW의 태양광 발전설비 가운데 약 56%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로 인해 연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k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