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를 통해 총 707억달러(약 83조3천500억원)의 구매의향 계약이 체결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올해 수입박람회는 127개 국가의 3천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일 개막해 10일까지 엿새간 진행됐다.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시 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수입박람회는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한 지난 2018년 중국이 막강한 구매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고자 고안한 관제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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