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앞으로 신한금융투자 고객은 '화상 자문시스템'을 이용해 장소와 시간 제약을 받지 않고 휴대전화 하나만으로 직원과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10일 고객과 프라이빗뱅킹(PB)이 휴대전화로 원격 상담이 가능한 '화상 자문시스템'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고객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본인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된 회의실 초대 링크에 접속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은 개별 투자 성향에 맞게 준비된 상담자료를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시간도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전했다.
정정용 신한금융투자 디지털플랫폼부장은 "화상 자문시스템은 대면 상담이 어려운 고객에게 나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들었다"며 "비대면(언택트) 환경에 최적화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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