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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960대로 밀려…기관 순매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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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960대로 밀려…기관 순매도(종합)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코스피가 5일 하락하며 2,960대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3.95포인트(0.47%) 내린 2,969.2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0.31포인트(0.68%) 오른 3,003.53으로 출발했으나 곧 약세 전환했다. 오전 한때 2,953.96까지 밀리며 2,95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천467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3천880억원, 외국인은 55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한 안도감이 이어지며 오전 순매수 흐름을 보이던 외국인은 오후 들어 매도 우위로 돌아서는 듯했으나 장 막판에 결국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은 3천428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원 오른 1,185.2원에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11월 FOMC 결과를 소화하는 과정에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부족했고 미국 10월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시총 10위권에서 카카오[035720](-1.15%), 삼성전자[005930](-0.57%), LG화학[051910](-0.51%), 네이버(-0.2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2%) 등이 하락했고 기아[000270](1.15%), SK하이닉스[000660](0.94%), 삼성SDI[006400](0.53%), 현대차[005380](0.47%) 등이 올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날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면서 '윤석열 테마주'로 거론돼 온 서연[007860](14.90%), NE능률[053290](7.74%), 깨끗한나라[004540](3.49%) 등도 급등했다.
F&F(5.94%)가 호실적에 힘입어 크게 오르자 섬유·의복(3.94%)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은행(-3.90%), 철강·금속(-3.01%), 건설업(-1.39%), 화학(-1.08%)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8포인트(0.01%) 내린 1,001.3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61포인트(0.46%) 오른 1,006.04에 개장해 등락을 거듭하다 가까스로 1,000선을 지켜내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1천52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8억원, 57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단에서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실적 호조 등에 9.48% 급등했고, 카카오게임즈[293490](7.35%), 펄어비스[263750](6.78%), 에이치엘비[028300](2.71%)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2조4천448억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11조916억원이었다.
alread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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