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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노 "반도체 공급난으로 올해 생산 50만대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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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노 "반도체 공급난으로 올해 생산 50만대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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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르노 "반도체 공급난으로 올해 생산 50만대 감축"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가 전 세계적 반도체 공급난 탓에 올해 생산을 전망치보다 50만 대가량 감축한다.
    22일(현지시간) 르노는 보도자료를 통해 부품 부족으로 올해 전 세계 생산량을 당초 계획보다 50만 대가량 줄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초 예상했던 생산 감소 규모인 22만 대가량보다 2배 이상 커진 것이다.
    르노는 3분기 생산이 목표치보다 17만 대가량 적었다며, 전 세계 도처에 있는 공장이 부품난에 시달린 탓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르노는 공급난에 시달린 부품 중에서도 반도체 부족이 주된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르노의 3분기 판매량은 59만9천27대로 전년 3분기 대비 22.3% 감소했다. 이 시기 매출은 13.4% 감소한 90억 유로(약 12조3천억원)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르노는 올해 전체 영업이익률 전망치가 상반기와 비슷한 2.8%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클로틸드 델보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보도자료에서 "3분기 부품 수급난이 닥치고 4분기 생산 가시성이 떨어졌음에도, 생산 비용을 줄이고 제품 가치를 극대화하는 조치를 취한 덕에 이같이 올해 전망치를 확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공급난이 두드러지자 전 세계 자동차 업계는 공장 가동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pual0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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