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세계 모바일게임 지출 '역대 최고' 27조원…한국 6.5%"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3분기 전 세계 모바일게임 지출 규모가 27조원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에 따르면 전세계 소비자는 iOS 및 구글 플레이를 통해 모바일 게임을 약 145억회 다운로드했다. 소비자 지출액은 230억 달러(약 27조 원)로, 분기 기준 최고치다.
이 중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14억6천만 달러(약 1조7천억 원)를 지출하며 약 6.5%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출시한 카카오게임즈[293490]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전분기보다 223계단 급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 M'과 '리니지 2M'이 한 계단씩 내려와 2, 3위를 기록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순위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로블록스'와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1, 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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