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322조6천억원으로, 1년 전(238조6천억원)보다 35.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320조2천억원)와 비교해서는 0.7% 증가한 규모다.
3분기 일반 단기사채 발행량은 268조9천억원으로 작년 동기(186조8천억원) 대비 44.0% 증가했다. 유동화 단기사채 발행량은 53조7천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 늘었다.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단기사채 발행 금액이 322조4천억원으로 전체의 99.9%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 발행량은 A1이 전체의 94.8%인 305조7천억원을 차지했다. 이어 A2(13조2천억원), A3(3조3천억원), B 이하(4천억원)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194조6천억원), 유동화 회사(53조7천억원), 카드·캐피탈·기타금융업(47조8천억원), 일반·공기업 등(26조5천억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
[표] 단기사채 종류별 발행현황(단위: 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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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일반│ 유동화 │ 합계 │
│ │├────┬────┬────┤│
│ ││ AB │ PF AB │ 소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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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분기 │ 186.8│ 26.4 │ 25.4 │ 51.8 │ 23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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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분기 │ 227.3│ 26.4 │ 23.5 │ 49.9 │ 2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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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분기 │ 205.3│ 26.4 │ 25.5 │ 51.9 │ 25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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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2분기 │ 266.0│ 23.8 │ 30.4 │ 54.2 │ 3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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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3분기 │ 268.9│ 23.8 │ 29.9 │ 53.7 │ 3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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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발행대비) │ (83.4%) │ (7.3%) │ (9.3%) │(16.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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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 │ 전년동기대비 │ +44.0% │ -9.8% │ +17.7% │ +3.7% │ +35.2% │
│ 감 ├───────┼──────┼────┼────┼────┼────┤
│ 률 │ 직전분기대비 │ +1.1%│ +0.0% │ -1.6% │ -0.9% │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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