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하나원큐 앱'을 통해 펀드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Fun#, Fund Shop)'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펀샵(Fun#)은 수익률 베스트, 추천펀드 등 획일화된 펀드 검색 방식에서 벗어나 '해시태그별 투자 트렌드 검색' 등 고객 중심 검색 기능을 마련했다. 'CEO가 선호하는 펀드'나 '내 또래가 선호하는 펀드' 등 개인화된 펀드를 맞춤형으로 다양하게 검색할 수 있다.
빅테이터를 활용해 본인의 연령과 성별에 맞는 소비 패턴 분석을 할 수 있고, 투자와 소비를 연결해 현명한 소비활동을 제안하는 '만약에 소비를 아껴서 투자했더라면' 서비스도 제공한다.
펀드 투자 초보 '펀린이'에게 웹툰으로 재밌게 펀드를 알려주는 '코기맨의 펀드교실' 서비스도 선보인다.
11월 중에는 '잔돈투자', '모의투자 게임', '버킷리스트', '펀드 모바일 기프트'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하나원큐 앱'에 추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13∼27일 2주간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 1천명을 추첨해 1만 하나머니를 주는 이벤트를 한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