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일동제약[249420]은 아보메드와 저분자 화합물 활용 표적치료제를 비롯한 신약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약 과제 수행에 돌입한다. 또 후보물질 발굴, 특허권 확보, 기술수출 등 신약 개발 및 상용화 전 과정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 비임상 후보물질 2∼3개를 도출하고 2023년부터 비임상 연구를 시작한다.
앞서 일동제약은 아보메드에 6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고 신약 연구개발 및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아보메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아보메드는 희귀 난치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몸에 구리가 쌓이는 유전질환 윌슨병, 류마티스 및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쓰는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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