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와인 인기…GS25 10번째 단독 '차별화 와인' 출시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편의점 GS25는 10번째 단독 와인 상품인 '스윙쉬라즈'를 4일 선보였다.
편의점에서 소위 '차별화 와인'이라고 부르는 단독 판매 와인 상품이 인기를 끌자 가짓수 확대에 나선 것이다.
GS25는 편의점 업계 최대 수준인 총 9종의 차별화 와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1~9월 전체 와인 매출에서 차별화 와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40.1%에 달했다.
차별화 와인 출시 초기인 2017년 1~9월 매출과 비교하면 15배 증가한 규모다.
'스윙쉬라즈'는 전 세계 1천600개 와인 브랜드를 거느린 글로벌 와인 그룹 '폴 부티노 와인그룹'이 생산한 데일리 와인으로, 보랏빛이 감도는 짙은 붉은 색상에 입안에 퍼지는 베리와 자두 맛이 인상적이라고 GS25는 설명했다.
이어 "풍부한 과일 맛이 입속에서 경쾌하게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을 줘 이름에 빠른 템포의 재즈 리듬감을 뜻하는 '스윙'이 포함됐고 데일리 와인 특성에 맞춰 코르크 대신 돌려서 여는 스크루 병마개를 사용했다"고 소개했다.
GS25는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2병을 1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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