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테네시주 슈퍼마켓 총격, 2명 사망·13명 부상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23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슈퍼마켓에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최소 13명이 다쳤다.
AP통신 및 현지언론 '테네시안'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테네시주 콜리어빌 시에 위치한 슈퍼마켓 '크로거'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경찰은 현장에서 2명이 총격으로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1명은 총격 용의자로 보인다.
데일 레인 콜리어빌 경찰서장은 "사건 당시 여러 명이 사무실 및 냉장고 안에 문을 닫아걸고 숨어있었으며, 직원 1명은 지붕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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