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스트레스 날리세요"…유통가, 명품·먹거리 등 할인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추석 연휴 직후 '명절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이들을 겨냥해 유통업체들이 판촉 행사에 나섰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명절 후유증을 날릴 먹거리를 선보이는 '맛·맛·맛 페스티벌'을 연다.
유명 맛집과 협업한 식품, 떡볶이 등 매운 식품,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단 식품을 각각 유명한 맛, 화끈한 맛, 달콤한 맛의 테마로 분류해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 홈플러스 PB(자체 브랜드)인 '시그니처'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온라인 쇼핑몰 G9는 명절 직후 명품 쇼핑 수요가 커지는 점을 고려해 오는 30일까지 '수입명품 특가전'을 연다.
구찌, 버버리, 발렌시아가 등 명품 브랜드의 해외직구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행사 제품을 결제하면 10% 할인하는 쿠폰을 ID당 매일 1개씩 제공한다.
티몬은 이달 30일까지 '게이밍 대잔치' 프로모션을 통해 CPU(중앙처리장치), 게임용 노트북·모니터 등을 최대 40% 할인한다.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CPU 'AMD 라이젠5 5600X', 삼성전자의 '16G DDR4 25600' PC용 메모리, 게이밍 전문 데스크톱 컴퓨터인 '이엠텍 레드빗 프로A4 R5-5600X' 등을 선보인다.
장보기몰 마켓컬리는 30일까지 '명절 후 식단 관리' 기획전을 통해 체중 관리에 도움 되는 식품을 최대 35% 할인한다.
샐러드, 닭가슴살, 다이어트 도시락 등 식사류와 저칼로리 간식, 건강기능식품 총 9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같은 기간 입욕제, 디퓨저, 안마기 등을 최대 40% 할인하는 '명절 후 힐링 기획전'도 연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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