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적극행정추진위 신설…"국민 불편 최소화"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신설하고 LH 서울본부에서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는 법령 미비 등 제도상 제약으로 신속한 업무 처리가 곤란한 사안을 발굴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도시, 건축, 행정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변호사 등 6명의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12인으로 꾸렸다.
초대 위원장으로 국회 예결위와 기재위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한 김광묵 SAP 디지털 정부혁신연구센터장을 선임했다.
위원회는 이날 LH 혁신방안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학대 아동 안심 쉼터' 등 4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적극적인 행정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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