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푸드트럭 소상공인에 디자인 선물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통해 4개의 푸드트럭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5월 'Pro Chef(새우튀김)', '건다방(커피)', 'Mr.팔봉이쿡(멘보샤)', 'Sweet Jin(츄러스)' 푸드트럭 소상공인들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주요 고객층, 판매 음식 등에 따라 맞춤형 콘셉트를 적용한 디자인을 제공했다.
특히 차량별 B.I(Brand Identity)와 브랜드 네이밍을 개발해 적용하고 외부 도색, 래핑, 간판, 메뉴판, 앞치마 등의 디자인도 함께 제작해 지원했다.
츄러스(추로스) 푸드트럭 대표는 "어린이 고객층에 맞는 디자인을 요청했는데, 눈에 띄는 디자인, 컬러, 로고 등을 제작해줘 감사하다"고 했고, 새우튀김 푸드트럭 대표는 새롭게 디자인된 차량을 보고 "새 차를 선물 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IBK희망디자인'은 영세 소상공인들의 간판과 B.I를 무료로 설치해주고 골목상권의 환경을 재정비해주는 디자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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