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할인 더하면 최대 70% 저렴…22일까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맞아 체감 물가를 낮추고자 13일부터 22일까지 오징어, 조기 등 인기 수산물 6종에 대한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로 높인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오징어,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 마른멸치다.
해수부 기본 할인 30%에 업체별 추가 할인까지 더하면 할인 폭은 최대 70%에 이른다.
이 기간 1인 할인 한도도 기존 1만원에서 2만원대로 상향 조정됐다.
품목별로 냉동 오징어는 6마리 1만4천400원으로 가격이 정상가보다 52% 저렴하다.
명태는 수협쇼핑에서 7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해 마리당 2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전국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생협, 수산 창업기업 등에서 이들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oh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