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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중저신용 고객 첫달 대출이자 지원' 1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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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중저신용 고객 첫달 대출이자 지원' 1개월 연장
내달 9일까지 '26주적금' 이자 2배 프로모션도 진행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중저신용 고객 첫 달 대출 이자 지원'을 10월 9일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중신용대출' 또는 '중신용 플러스 대출' 등을 신규로 받은 중저신용 고객(KCB 기준 820점 이하)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지난달까지 7만1천명에게 약 28억원을 지급했다.
카뱅은 지난 6월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뒤 중저신용 고객 대출 공급 규모가 빠르게 늘었다며 6∼8월 석달간 약 5천억원, 8월에만 3천억원가량을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뱅은 '26주 적금'에 가입한 중·저신용 고객에게 이자를 두 배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
대출 여부와 관계없이 카뱅의 '내신용정보'를 조회해 신용점수가 820점보다 낮은지 확인한 뒤 '26주 적금'에 가입하고 만기를 달성하면 이자만큼 캐시백을 받는다. 고객당 신규 1개 계좌만 가능하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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