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 시상식
최정 9단, IBK기업은행배 초대 챔피언…준우승 오정아 5단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IBK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최정 9단은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 결승3번기 1국에서 오정아 5단에게 18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2국에서도 173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종합전적 2-0을 기록하며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최정 9단에게는 우승상금 3천만원과 트로피가, 준우승한 오정아 5단에게는 준우승 상금 1천2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는 아마추어 여자 기사들도 출전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국내 여자바둑대회 개인전 사상 최다 상금인 7천600만원을 본선 진출 선수들에게 지원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