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IBK기업은행장은 윤종원 행장이 지난 6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혁신창업기업 대표들과 온라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중 화상으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게더타운'을 통해 미팅공간, 영업점, 홍보관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이번 만남에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을 졸업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기업 보고플레이의 류승태 대표와 AI 기반의 부동산 데이터·심사 서비스 기업인 탱커의 임현서 대표가 참여했다.
윤 행장은 이들과 혁신창업기업 육성과 지원,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IBK홍보관을 함께 관람했다.
류승태 보고플레이 대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했고, 임현서 탱커 대표는 "은행과 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버스 내 가상의 목포지점을 방문해 영업 현장 의견을 들은 윤 행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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