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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축구팀 신태용 사단에 라돈치치·김봉수·신상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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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축구팀 신태용 사단에 라돈치치·김봉수·신상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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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니 축구팀 신태용 사단에 라돈치치·김봉수·신상규 합류
    인니 축구협회 "신임 코치진 3명 임명, 신 감독 요청 승인"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김봉수, 신상규 코치와 한국 축구 용병이었던 라돈치치가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사단에 합류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는 6일 "김봉수, 신상규, 라돈치치 등 3명을 인도네시아 대표팀 코치로 임명해 달라는 신태용 감독의 요청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오늘 모차마드 이리아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이 주재한 집행위원회에서 승인을 결정했다"며 "이들 3명은 훌륭한 자질을 갖췄으며, 신 감독을 잘 보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3명의 코치가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지인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길 희망한다"며 "신속히 3명을 인도네시아로 데려와 계약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년 1월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맡은 신 감독은 김해운 수석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 김우재 코치, 공오균 코치, 유재훈 코치진 겸 통역과 함께 선수들을 훈련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올해 3월 신 감독을 포함해 코치진이 줄줄이 코로나에 걸렸고, 일부는 몇 달이 지나도록 후유증을 겪으면서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떠났다.
    먼저 공오균 코치가 팀을 떠나 최인철 코치로 교체됐다.
    이어 지난달 11일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김해운·이재홍·김우재 코치 등 3명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중순 한국에서 휴가를 마치고 자카르타로 복귀한 신 감독은 신임 코치 3명의 명단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에 제시했다.
    김봉수 골키퍼 코치는 신 감독이 2014∼2015년 한국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를 맡을 때 함께 했고, 신상규 피지컬 코치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신태용 사단에 합류했었다.
    몬테네그로 국적의 라돈치치는 신 감독이 성남 일화 천마 감독(2008∼2012년) 시절 해당 팀의 외국인 선수로 뛰었다.
    라돈치치는 2004년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면서 한국 땅을 밟았고, 이후 성남 일화 천마에서 뛰다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거쳐 일본에서 활동한 뒤 2016년 은퇴했다.
    신 감독은 "라돈치치와는 감독과 제자 사이로, 평소에서 계속 연락을 이어왔다"며 "라돈치치가 은퇴 후 몬테네그로에서 수석코치로 활동 중인데 인도네시아로 오라고 제안했더니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말했다.
    이어 "라돈치치는 한국에서 뛸 때 득점왕도 하고, 기량이 뛰어난 용병이었다. 한국어도 잘한다"며 "지금도 유럽축구를 하고 있기에 인도네시아 축구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 데려오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신 감독은 또 "김봉수 골키퍼 코치와 신상규 피지컬 코치 모두 국제무대 등 경험이 많은 코치진이기에 함께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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