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토지신탁[034830](한토신)은 창원 상남·산호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 대행자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약 1조원 규모의 경남권 현재 최대 사업이라고 한토신은 소개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번지 일대 21만4천234㎡ 부지에 공동주택 3천219가구, 오피스텔 218실, 근린생활시설 3만7천352㎡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재개발 조합은 2006년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사업을 진행했지만,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시공사가 두 번이나 교체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자 작년 말 신탁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2024년 6월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토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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