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가…"디자인 철학 표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기아[000270]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한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해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관람객은 밝은 전시공간과 어두운 전시공간을 넘나들며 기아가 제작한 영상, 조형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카림 하비브 디자인 담당 전무는 "새로운 브랜드,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담은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고객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는 2009년 첫 참가 이후 이번이 7회째이다.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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