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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3,200선 하회…외인·기관 순매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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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3,200선 하회…외인·기관 순매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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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3,200선 하회…외인·기관 순매도(종합)
코스닥지수, 약보합세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코스피가 2일 장 초반 3,200선 밑으로 내려갔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56포인트(0.39%) 내린 3,194.4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8.99포인트(0.28%) 낮은 3,198.03으로 시작해 하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천493억원, 기관이 810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천3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4%)가 하락했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3%)와 나스닥지수(+0.33%)는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이틀 만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ADP가 집계한 8월 미국 민간부문 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시장 예상 및 전월 수치를 소폭 웃돌았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3% 내외로 움직이는 가운데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 흐름이 나타났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ISM 제조업지수는 견고했으나 재고지수 급증에 따른 결과일 뿐 세부 항목은 제한적으로 상승하거나 하락해 영향은 축소됐다"며 "고용 부진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온건한 통화정책 기대 심리를 높였으나 (연준이)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기정사실화 해 이 또한 영향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카카오뱅크[323410](-6.31%)가 우정사업본부의 지분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소식에 하루 만에 급락하며 장중 시총 10위(우선주 제외)로 내려앉았다.
삼성SDI[006400](-1.90%), LG화학[051910](-1.39%),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1.94%)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노사 임단협 타결 소식이 전해진 HMM[011200](1.90%)과 함께 포스코[005490](2.22%), 크래프톤[259960](0.99%)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28%), 증권(+1.40%)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은행(-5.78%), 금융업(-0.79%), 의약품(-0.77%)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6포인트(0.10%) 하락한 1,044.92다.
지수는 전날보다 2.17포인트(0.21%) 높은 1,048.15에서 출발했으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959억원, 기관이 83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천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028300](3.64%), 펄어비스[263750](1.90%) 등이 오르고 에코프로비엠[247540](-1.98%), 엘앤에프[066970](-2.33%) 등이 하락하고 있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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